해이, 신곡 발표…남편 조규찬과 공동작업

입력 2021-11-16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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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해이(Hey)가 5년 만에 신곡 ‘Sunset Apéro’를 발표했다.

11월 16일 정오에 발표된 이 곡은 남편이자 싱어송라이터 조규찬이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신인 싱어송라이터 타미킴이 조규찬과 함께 공동 편곡으로 참여하여 새로움을 추구하였다.

해이는 이번 곡을 통해 작사는 물론, 작곡, 편곡, 믹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싱어송라이터로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곡 ‘Sunset Apéro’는 ‘해가 지는 순간 얼굴이 가장 빛날 때, 그 빛이 머물 때’라는 의미로 ‘자신에 머물거나 순응하기보다는 삶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담아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갈 것임을 선언’하는 해이의 다짐과 삶을 향한 태도가 담겨 있다.

해이의 따뜻한 중저음과 고음에서의 파워풀한 진성이 만나면서 해이만의 개성 있는 보컬 스타일이 새롭게 구현된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올 5월 ‘레드벨벳’의 조이가 리메이크하여 화제가 된 해이의 대표곡 ‘Je T'aime(쥬뗌므)’와는 다르게 포크(Folk)와 록(Rock), 그리고 로우파이(Lo-Fi)의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사운드가 담긴 새로운 형식의 곡이다.

현재, 해이는 미국 조지아주의 케네소 주립대학(Kennesaw State University)에서 영문과 교수(Assistant Professor of English)로 재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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