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국대는 국대다’ 첫 번째 레전드 현정화가 현역 국가대표이자 최고 세계랭킹 8위 서효원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현역 시절과 비교했을 때, 85% 정도 컨디션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12일(오늘) ‘국대는 국대다’ 2회에서는 현정화가 60일 간의 치열한 트레이닝을 거쳐 27년만의 복귀전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경기 당일 비장한 각오로 경기장에 들어선 현정화는 “초반 기세가 중요할 것 같다, 얼마나 빠르게 경기 감각을 찾느냐가 관건”이라며, 대기실에서도 쉴 새 없는 연습에 돌입했다. 이어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와 마지막으로 만난 현정화는 “현역 시절에 비교했을 때 85% 정도 컨디션이 올라온 상태”라며 승부사 기질을 드러냈다.
현정화의 상대인 ‘국대 맏언니’ 서효원 또한 만만치 않은 기세로 맞섰다. 그는 “감독님이 많이 쉬어서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연습 과정을 지켜볼수록 눈빛과 움직임이 달라져서 긴장이 됐다”면서 “내가 살살 하면 지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드디어 시작된 경기에서 두 사람은 초반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과 승부욕을 보여줬다. 캐스터로 나선 배성재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전혀 없다”며 긴장감 흐르는 상황에 놀라워했다. 나아가 점수 한 점을 내기 위해, 무려 66번의 랠리가 이어지는 접전이 펼쳐져 현장을 숨 막히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현정화가 경기에 오르기 전 메이크업을 받을 때도 라켓을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승리를 향한 집념을 보였다 레전드가 이겨야 탁구 유망주들에게 레전드의 이름으로 장학금이 전달되는 만큼, 현정화가 사명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12일(오늘) ‘국대는 국대다’ 2회에서는 현정화가 60일 간의 치열한 트레이닝을 거쳐 27년만의 복귀전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경기 당일 비장한 각오로 경기장에 들어선 현정화는 “초반 기세가 중요할 것 같다, 얼마나 빠르게 경기 감각을 찾느냐가 관건”이라며, 대기실에서도 쉴 새 없는 연습에 돌입했다. 이어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와 마지막으로 만난 현정화는 “현역 시절에 비교했을 때 85% 정도 컨디션이 올라온 상태”라며 승부사 기질을 드러냈다.
현정화의 상대인 ‘국대 맏언니’ 서효원 또한 만만치 않은 기세로 맞섰다. 그는 “감독님이 많이 쉬어서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연습 과정을 지켜볼수록 눈빛과 움직임이 달라져서 긴장이 됐다”면서 “내가 살살 하면 지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드디어 시작된 경기에서 두 사람은 초반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과 승부욕을 보여줬다. 캐스터로 나선 배성재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전혀 없다”며 긴장감 흐르는 상황에 놀라워했다. 나아가 점수 한 점을 내기 위해, 무려 66번의 랠리가 이어지는 접전이 펼쳐져 현장을 숨 막히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현정화가 경기에 오르기 전 메이크업을 받을 때도 라켓을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승리를 향한 집념을 보였다 레전드가 이겨야 탁구 유망주들에게 레전드의 이름으로 장학금이 전달되는 만큼, 현정화가 사명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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