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닐 메드베데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넥젠(넥스트 제너레이션·차세대)의 선두 주자 다닐 메드베데프(2위)가 오는 28일 발표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메드베데프는 현재 진행 중인 ATP 투어 텐셀 멕시코 오픈 8강에 진출했다.
현재 1위는 노박 조코비치. 그는 2020년 2월부터 2년째 최고 순위를 지키고 있다. 조코비치 역시 올해 처음 출전한 ATP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8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메드베데프가 생애 첫 1위에 오를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총 네 가지다.
먼저, 메드베데프가 멕시코 오픈에서 우승하면 조코비치의 성적에 관계없이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다.
두 번째는 메드베데프가 멕시코 오픈 결승에 진출하고, 조코비치가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에 그치는 상황이다.
세 번째는 메드베데프 준결승 진출, 조코비치 결승 진출 좌절이다.
네 번째는 메드베데프가 이미 8강에 올랐기에 조코비치의 4강이 무산되는 경우다.
다만 멕시코 오픈에는 라파엘 나달,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알렉산더 츠베레프(실격) 등 강호 들이 대거 출전해 메드베데프의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 대진표상 메드베데프는 4강에서 나달, 결승에서 치치파스를 상대한다.
조코비치는 백신 접종 거부 탓에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출전이 불발돼 손해가 컸다.
작년 호주오픈 성적이 지난 21일 삭제되면서 조코비치 8875점, 메드베데프 8435점으로 두 선수의 랭킹 포인트 차가 440점으로 줄었다.
만약 메드베데프가 랭킹 1위에 오르면 ATP에 컴퓨터 랭킹이 도입된 이후 27번째 1위가 된다. 또한 지난 2016년에 앤디 머리(영국) 이후 처음 ‘빅3’외 1위에 오른 선수가 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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