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타깃’ 로드FC·㈜클로넷코퍼레이션, 콘텐츠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03-02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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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로드FC

로드FC와 ㈜클로넷코퍼레이션이 콘텐츠사업 진행을 위해 협업에 나섰다.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클로넷 차주환 대표는 2일 서울 강남구 클로넷 사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공동협약서에 서명했다.

클로넷이 전개하는 클로넷 스토어는 MZ세대가 열광하는 숏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패션 플랫폼 앱이다. 메인 콘텐츠 ‘클로넷 스튜디오’를 통해 앱 사용자에게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MZ세대 남성들에게 그동안 알지 못했던 브랜드를 소개하기도 한다.

클로넷과 업무협약을 한 로드FC는 2010년 출범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격투기 단체다. 2015년부터는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하기도 했다. 국내 프로스포츠 단체가 해외에 진출한 것은 로드FC가 최초다. 현재 로드FC는 아시아 종합격투기 대회사 중 가장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4월 30일에는 대구에서 국내 최초로 60번째 넘버시리즈를 연다.

로드FC 정 회장은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클로넷에 이전부터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젊고 유능한 차 대표님과 같이 일을 해보고 싶었다. 젊은 창업가들에게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클로넷 차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로드FC 소속 선수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려 한다. 로드FC와 클로넷 스토어를 사랑해주시는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콘텐츠를 만들겠다. 로드FC와 클로넷의 색다른 콘텐츠들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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