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MASION’ 난리난 인기→음방 2관왕 (더쇼)

입력 2022-04-26 20: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가 'MAISON'으로 음악 방송 2관왕에 등극했다.

드림캐쳐는 26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의 타이틀곡 'MAISON(메종)'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주 MBC M '쇼! 챔피언'에서 데뷔 1924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드림캐쳐는 이날 1위 트로피를 추가해 2관왕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MAISON' 2관왕에 오른 드림캐쳐는 소속사 식구들을 비롯한 드림캐쳐를 위해 힘써주는 이들을 위해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영어와 중국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앵콜 무대에서는 인썸니아(팬클럽명)를 뜻하는 '썸냐 많이 사랑해'를 멤버들 얼굴에 한 글자씩 써서 공개하며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이날 드림캐쳐는 그레이 컬러와 블랙 컬러의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보였다. 특히 상처를 표현한 메이크업을 통해 환경 파괴에 아파하는 지구를 표현했다.

또한, 드림캐쳐는 'MAISON'으로 환경 파괴에 무색한 '그대'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지 맛집'을 오픈한 드림캐쳐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연습량이 느껴지는 칼같은 각도의 군무를 펼쳤다. 특히 포인트 안무 '다지켜춤'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카리마스 넘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손하트를 전하며 입체적인 매력을 보였다.

드림캐쳐는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는 발매 후 미국을 비롯한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8개 지역의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MAISON' 역시 다수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및 K-POP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드림캐쳐는 각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 활동을 이어가며, 6월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에 한국 가수 대표로 참석하며 글로벌 위상을 떨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