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8월 개봉 확정 [공식]

입력 2022-07-04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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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8월 개봉 확정 [공식]

도라에몽 시리즈 41번째 작품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했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은 작은 별 ‘피리카’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10cm 우주인 ‘파피’와 함께 떠나는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스페이스 어드벤처. 1985년 개봉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전쟁’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도라에몽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극장판을 묻는 설문 조사에서 ‘철인군단’, ‘시공여행’, ‘마계대모험’, ‘비밀도구 박물관’ 등에 이어 전체 9위(출처: 랭킹사이트 네토라보)를 차지한 명작 중의 명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남극 꽁꽁 대모험’, ‘신공룡’ 등의 원화를 담당한 인기 연출가이자 ‘기동전사 건담 AGE’를 연출한 야마구치 스스무가 감독을 맡았다. ‘보물섬’, ‘달탐사기’와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의 음악을 담당한 핫토리 타카유키 음악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건담 시리즈를 제작한 액션 전문 제작진들이 뭉쳐 최신 리메이크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작화와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빌보드 재팬 차트 최초로 음원 스트리밍 6억 회를 돌파한 대표곡 ‘Pretender’로 잘 알려진 인기 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이 참여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우주인 ‘파피’와 친구가 된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스펙터클한 우주 모험을 엿보게 한다. 드넓은 우주를 배경으로 작은 행성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진구의 손바닥 위에 서있는 우주인 ‘파피’가 10cm 남짓의 초미니 사이즈로 호기심을 더하한다.

국내 미공개 레전드 극장판 리메이크로 돌아온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은 오는 8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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