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ITC,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 체험 데이투어 진행

입력 2022-07-14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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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하나투어

한국 역사, 문화 체험, 올 여름 2500여명 유치
대학별 맞춤 상품, 한국 학생 참여 프로그램도
하나투어ITC(대표이사 이제우)는 올 여름 2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위한 데이투어를 운영한다.

하나투어ITC는 하나투어의 인바운드(외국인 국내여행) 전문 여행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방한여행이 여의치 않으면서 그동안 주한 외국인 대상의 ‘한국문화체험’ 데이투어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중국인 유학생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 대학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대학들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계절학기 커리큘럼에 견학(Field Trip)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투어ITC는 국내 대학의 여름 국제하계학기(International Summer School/Semester)에 맞춰 2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의 역사, 경제, 문화, K-팝 등을 주제로 데이투어를 운영한다.

DMZ 투어, 한국민속촌 탐방, 경복궁 한복 체험, K-POP 댄스 체험 외에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며,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쿠킹클래스도 참여할 수 있다. 경주에서는 불국사와 첨성대를 방문하고 보문호수에서 자전거 하이킹을 체험하는 일정의 1박2일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김태훈 하나투어ITC 팀장은 “앞으로는 각 대학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과 한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투어ITC는 1년간 중단했던 주한미군 대상 단독 JSA투어도 7월부터 재개한다. 올해 한미연합사 주한미군 2000명 행사를 진행하는 등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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