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유리 ‘굿잡’ 측 “감독 교체, 배우와 갈등 아냐…완성도 위해” [전문]

입력 2022-07-20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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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 메인 류승진 감독이 하차한다.

'굿잡' 측은 20일 "류승진 감독이 전체적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크리에이터로 자리를 옮겨 대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한 사항이다"라고 앞서 보도된 출연 배우와의 갈등으로 인한 교체가 아님을 밝혔다.

이에 따라, 강민구 감독이 연출자로 새롭게 투입되어 현장을 이끌고 있다.

'굿잡'은 신재벌 탐정과 초시력 능력자의 공조 수사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MBN 사극 '보쌈'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일우, 유리의 재회 작이다.

'굿잡'은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 이하 ’굿잡’ 감독 교체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ENA 새수목드라마 '굿잡' 제작진입니다.

오늘(20일) 보도된 감독 교체 기사에 관한 입장 전달드립니다.

류승진 감독님은 전체적인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크리에이터로 포지션을 옮겨 대본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한 사항으로,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배우와의 갈등으로 인한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강민구 감독님이 연출자로 새롭게 투입되어 현장을 이끌고 계십니다. 배우 및 제작진 모두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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