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022년 대표팀+클럽 어시스트 1위…51경기 30도움, 경기당 0.59

입력 2023-01-05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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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가 35세의 노장임에도 여전히 세계 최고의 ‘축구 도사’라는 사실이 기록으로 확인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GIVEMESPORT)는 5일(한국시간) 2022년 한 해 국가대표팀과 클럽 경기를 통틀어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20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순위 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이는 메시였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지난 1년간 총 51경기에 출전해 30개의 어시스트를 올렸다. 경기당 평균 0.59개에 이른다.

메시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생애 첫 정상에 서며 역대 최고 선수(GOAT) 반열에 올라섰다. 메시는 이 대회에서 7개의 골과 함께 3개의 도움을 올리며 아르헨티나에 통산 3번째 우승컵을 안겼다.

2위는 현역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케빈 더 브라위너(32)다. 벨기에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총 55경기를 뛰며 2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0.49개다.

3위는 브라질의 간판스타 네이마르(30)다. 카타르 월드컵 우승 1순위로 꼽혔으나 8강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국가대표팀과 PSG에서 총 43경기를 소화하면서 20차례 동료의 득점을 도왔다. 경기당 평균 0.47개다.

4위는 오스만 뎀벨레(프랑스·바르셀로나)로 53경기 20어시스트, 경기당 평균 0.38개다.
5위는 앤드류 로버트슨(스코틀랜드·리버풀)이다. 52경기 18어시스트로 경기당 평균 0.35개를 기록했다.

이어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이자 크로아티아 국가대표인 이번 페리시치(60경기 18도움, 평균 0.30개)가 6위, 킬리안 음바페(프랑스·PSG·56경기 17도움, 평균 0.30개)가 10위, 해리 케인(잉글랜드·토트넘·62경기 14도움, 평균 0.23개)가 자리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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