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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78분’ 마요르카, 레알 1-0 격파 → ‘9위 보여’

입력 2023-02-06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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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선수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요르카 선수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가 세계 최고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시켰다. 이강인(22)은 선발 출전해 78분간 활약했다.

마요르카는 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마요르카는 상대 중앙 수비수 나초 페르난데스의 자책골과 골키퍼 프레드락 라이코비치의 페널티킥 선방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8승 4무 8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10위를 유지했다. 9위 오사수나와의 격차는 승점 1점에 불과하다.

반면 리그 2위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 FC 바르셀로나를 추격할 수 있는 찬스를 놓쳤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격차는 승점 8점이다.

경기 주도권은 레알 마드리드에 있었다. 하지만 승리는 마요르카의 몫이었다. 결승골은 전반 13분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나초 페르난데스에게서 나왔다.



마요르카는 전반 13분 다니 로드리게스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나초의 머리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했다. 나초의 자책골.

전반을 1-0으로 앞선 마요르카는 후반 15분 동점골을 내줄 위기를 맞았다. 골키퍼 프레드락 라이코비치가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에게 페널티킥을 내준 것.

하지만 라이코비치는 레알 마드리드 키커로 나선 마르코 아센시오의 슈팅을 막아내며 1-0 리드를 지켰다. 자신이 내준 페널티킥을 직접 막은 것.

이후 거친 장면도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의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후반 19분 이강인에게 거친 태클을 했다. 이강인은 쓰러졌고, 발베르데느느 경고를 받았다.

마요르카는 후반 33분 이강인을 빼고 안토니오 산체스를 투입해 잠그기에 나섰다. 결과는 성공. 마요르카는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잡고 환호했다.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슈팅 숫자는 4대 20으로 크게 뒤졌으나 골은 1-0이었다. 마요르카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것은 2019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제 마요르카는 오는 12일 세비야와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를 가진다. 마요르카는 이 경기 결과에 따라 9위로 올라설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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