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 3월 개최

입력 2023-02-13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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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 대회 장면. 사진제공 | 한국프로댄스평의회

댄스스포츠 세계 별들의 전쟁 ‘2023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이 오는 3월 4일(토)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국제적 명성의 국내 최대 규모 댄스스포츠 대회다.

한국프로댄스평의회(KDC·회장 박지우)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누에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선수들을 비롯해 국내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 동호인까지 약 200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출전한 댄스 스포츠 선수들이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댄스 전쟁을 펼친다. 특히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 9시 30분까지 하루 만에 예·결선이 치러져 선수들은 물론 관객들에게도 짜릿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댄스평의회(WDC), 세계댄스주최자(WDO)로부터 ‘최우수 대회’ 평가를 받으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은 2013년 첫 대회 개최 후 6년간 성황리에 이어오다 코로나로 인해 부득이하게 중단됐다.

위드코로나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만큼 국내외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인기를 입증하듯 티켓은 12월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전석 매진됐다.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댄스스포츠와 더불어 누에보 밴드의 멋진 라이브 연주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도 각계각층의 셀럽들이 댄스스포츠를 함께 즐기기 위해 대회를 찾는다. 여성은 이브닝 드레스, 남성은 턱시도로 정해진 드레스 코드를 착장한 이들은 행사 볼거리를 배가 시키고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오픈 댄스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은 영국 댄스스포츠 전문채널(DSI TV)를 통해 생중계될 계획이며 가히 화장품, 버거킹, 롤스로이스 모터카 부산 및 다수의 기업들이 후원사로 함께 한다.
무대 내 펜스에 설치된 광고판과 선수들 백넘버를 통한 스포츠 광고는 후원사들에게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줄 전망이다.

주최 측은 “국제적 위상의 대회가 지속적으로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댄스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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