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퍼플키스 “타이틀 곡 ‘스위트 주스’ 만장일치 선정”

입력 2023-02-15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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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BW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새 앨범 타이틀 곡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15일 그룹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 미니 5집 [Cabin Fever(캐빈 피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수안은 “곡 작업을 통해 퍼플키스만의 색을 더하려고 시도했다”라며 “강렬하던 이전과 달리, 담백하면서도 속삭이면서 부른다. 그러면서 멤버들의 보컬 실력도 놓치지 않았다. 화음 사운드로도 풍부함을 더했다”라고 곡을 소개했다.

이어 채인은 “타이틀 곡 후보가 여러 개였다. ‘스위트 주스’가 만장일치로 선정됐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Cabin Fever]는 의역하면 '좀이 쑤신다'는 뜻으로 예기치 않은 팬데믹 상황으로 통제된 삶에 'Cabin Fever'를 겪는 이들에게 함께 자유를 찾아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Sweet Juice'는 플럭 사운드가 더해진 그루비하면서도 몽환적인 트랙이다. 오랫동안 옥죄어오던 굴레를 벗어나 너와 나, 우리 그대로의 모습으로 춤추며 자유를 찾자는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냈다. 멤버 유키와 나고은이 작사에 참여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Intro : Save Me', 멤버 채인의 자작곡 'T4ke', 'Autopilot', 나고은이 작사에 참여한 '아지트 (agit)', 'So Far So Good'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퍼플키스의 새 앨범은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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