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하 “부담감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현장 오니 사라져” (모범택시2)

입력 2023-02-17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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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 “부담감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현장 오니 사라져” (모범택시2)

배우 신재하가 ‘모범택시2’에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신재하는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2’ 제작발표회에서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모범택시’는 군대에 있을 때 몇 번씩 돌려볼 정도로 너무 재밌게 봤다. 합류하게 돼 기대감도 컸다”고 고백했다. 그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현장에 오자마자 부담감이 사라졌다. 원래 한식구였던 것처럼 대해주시더라”고 털어놨다.

이단 감독은 “새로운 캐릭터가 필요했다. 김도기가 새로운 신입 기사와 만드는 티키타카가 궁금했다. 조금 신선하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얼굴이 필요해 신재하를 데리고 왔다. 당연히 새로운 캐릭터가 왔기 때문에 새로운 서사가 부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의성이 “우리와는 비교도 안 되게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덧붙였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2021년 방송된 시즌1은 뜨거운 화제 속에 SBS 역대 금토드라마 시청률 4위를 기록했다. 시즌2로 돌아온 ‘모범택시’는 오늘(17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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