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정경호, 한창 그럴 때지…시장 데이트하면서도 꿀 눈빛 (‘일타스캔들’)

입력 2023-02-19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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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tvN>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가 시장 데이트를 한다.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이 오늘(19일) 12회 방송을 앞두고 오붓하게 시장 데이트를 즐기는 행선(전도연 분)과 치열(정경호 분)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공식 연인 사이가 된 행선과 치열은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갔다. 동희(신재하 분)도 합세한 치킨데이에 다 같이 볼링을 치러 간 자리에서 행선은 은근하게 적대심을 드러내는 동희의 행동이 자꾸만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이에 행선은 치열에게 솔직하게 느낀 감정을 말했지만, 동희를 감싸는 치열의 태도에 마음이 상했던 상황. 연인 사이라면 빠질 수 없는 티격태격 사랑싸움이 두 사람 사이에서도 벌어진 것. 토라진 행선의 모습에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하는 치열.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한편, 이들의 첫 다툼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다툼의 흔적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단란하게 시장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행선과 치열을 포착,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정화되게 만드는 매력을 발산한다. 장을 보는 행선의 뒤에서 그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치열. 장을 보는 것까지 로맨틱한 데이트로 완성한 두 사람의 모습이 마냥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는 마치 서로에게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기세로 눈 맞춤을 하고 있는 행선과 치열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랑과 애정이 듬뿍 담긴 행선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는 치열의 눈빛은 달달함의 수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에 부끄러운 듯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로 화답하고 있는 행선의 표정도 눈길을 끈다. 행선 또한 치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그를 향한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그 애정이 느껴지기 때문.

제작진은 “행선과 치열의 시장 데이트뿐만 아니라 설레는 데이트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공식 커플이 된 만큼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즐기는 두 사람의 다채로운 데이트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계속 돌려 보고 싶은 로맨틱한 순간순간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일타 스캔들’ 12회는 오늘(19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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