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피 범벅’ 오토바이 사고 후 근황 “인생이 행운” [DA★]

입력 2023-02-19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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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오토바이 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노홍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하고 죄송스럽게 아직도 여전히 너무 매우 무척 많이 뵙는 분마다 사고 걱정을...정말 괜찮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금도 제주도에서 촬영 잘 마쳤어요. 종합검진 결과도 비만 말고는 전혀 이상이 눈 옆 코 옆 흉터도 좋아졌어요. 급히 찾아간 그곳이 명의, 역시 인생이 행운"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늘 조심 또 조심 하시길 차 조심 사람 조심 항상 조심"이라고 당부했다.

함께 공유한 사진은 사고 후 심각했던 노홍철의 얼굴 상처부터 많이 나아진 현 상태까지를 다양하게 담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 6일, 유튜버 빠니보틀과 베트남을 여행하던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빠니보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노홍철, 여행 끝에서 지옥을 맛보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교외지역을 달리던 노홍철은 사고를 당했고, 이를 목격한 빠니보틀은 “아이고 세상에”라고 소리쳤다. ‘아스팔트에 피가 흥건했다’ ‘생각보다 심각한 상처’ 등의 자막이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보여줬다.

빠니보틀은 주변 사람들에게 소리치며 도움을 청했고, 급하게 근처 약국에서 준 솜으로 지혈하며 응급조치를 했다. 이어 병원에 도착한 노홍철은 “나 얼굴 쓸렸어?”라고 물은 뒤 “피를 많이 흘리니까 어질어질하더라. 기승전결이 있는 여행이 너무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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