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일진 혼내준다…공포의 정신교육 현장 (두뇌공조)

입력 2023-02-20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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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삼화네트웍스]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정용화가 일진 정신 교육을 시킨다.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신하루(정용화 분)가 법정에서 스스로 ‘사이코패스 뇌’임을 고백, ‘사이코패스 뇌’를 지닌 범죄자의 감형 주장을 무산시키는 장면이 담겼다. 더욱이 신하루는 부모님 교통사고의 진실을 알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 신하루가 그날에 대한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을 드높였다.

이와 관련 20일(오늘) 방송될 13회에서는 정용화가 차태현 딸의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비행 청소년 해결사’로 변신한 장면이 펼쳐진다. 극중 신하루가 금이나(김아송 분)가 연루된 사건의 진범으로 의심되는 남학생을 대상으로 정신 교육에 나서는 장면. 신하루는 가죽 장갑을 끼고, 한 손에는 공구 가방을 든 채 공사장 안으로 카리스마 넘치게 들어선다.

이어 신하루는 참교육을 진행할 남학생을 무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이내 남학생을 붙잡아 넘어트리고 팔을 뒤로 꺾어 제압한다. 과연 신하루가 금명세(차태현)의 딸 금이나 사건의 진범을 밝혀낼 수 있을지, 금이나가 얽힌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정용화의 맹활약이 돋보이는 이 장면은 극중 금이나가 연루된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키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정용화는 진짜 ‘사이코패스’ 성향의 뇌를 가진 인물처럼 차분하면서도 강력한 에너지를 분출해 압도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라고 극찬했다.

‘두뇌공조’ 13회는 2월 20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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