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더 글로리’ 파트2 공개 [DA:투데이]

입력 2023-03-10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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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더 글로리’ 파트2 공개 [DA:투데이]

넷플릭스 인기작 ‘더 글로리’가 파트2를 오늘(10일) 드디어 공개한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파트2의 공개를 앞두고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 배우들이 직접 꼽은 기대 포인트를 전해왔다. 김은숙 작가는 추첨을 통해 당첨되어 9, 10화를 미리 관람하고 온 팬들과의 글로벌 GV 이벤트에서 “9, 10화 재미있으셨나, 11화부터는 더 재미있다. 보신 것보다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6개나 남아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안길호 감독 또한 “파트2 작업을 하면서 스태프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는데 9화보다 10화가 더 재미있고 10화보다 11화가 재밌다고 하더라. 개인적으로 16화가 가장 큰 재미를 주지 않을까”고 자신했다.

자신감 차오르는 건 배우들도 마찬가지. 송혜교는 “동은이 깔아놓은 모든 복선이 다 터지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 정성일은 “혼돈, 파괴, 망각 모든 것들이 다 섞여 있는 파트2가 될 것”이라며 신조어인 “혼파망”을 언급했다. 김히어라와 차주영은 각각 “짱”, “대박”이라는 간결하지만 공감가는 단어로 설명하며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는 ‘더 글로리’의 피날레에 더 큰 호기심을 자아냈다. 김건우는 “수수께끼”라며 극 중 자신의 역할인 손명오의 행방 등 숨겨져 있는 서사를 함께 풀어가면서 시청해 주길 당부했다.

‘더 글로리’ 파트2는 바로 오늘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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