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흐르다’가 3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흐르다’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집안의 버팀목이었던 엄마를 떠나보내고 혼자 남겨진 아빠를 외면할 수 없어 고민하는 취업준비생 ‘진영’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흐르다’는 ‘나만 없는 집’, ‘입문반’ 등 젊은 세대와 가족의 현실을 담은 중단편 영화로 주목받아온 김현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주관하는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 제작 지원에 선정됐다. 주인공 ‘진영’은 2018년 드라마 ‘나쁜 형사’에서 천재 사이코패스 은선재 역으로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이설이 맡았다.
‘흐르다’는 3월 29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