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서 최초로 대규모 케이(K)팝 페스티벌이 열린다. 5월 19일과 20일 카타르 루세일 다목적 경기장에서 케이팝 페스티벌인 ‘케이원 페스타 인 카타르 2023’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선미, 뱀뱀, 그룹 에이티즈, 아이콘, 오마이걸, SF9, 에버글로우, 피원하모니, 싸이커스, 드리핀 등 총 10팀이 출연한다. 주최사측은 “케이팝과 케이컬처를 통해 카타르에서 하나가 된다는 뜻을 가진 공연이니만큼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