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아 환자의 마음건강 회복 도와요”…롯데홈쇼핑, 고대 안암병원에 쉼터 개소

입력 2023-04-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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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왼쪽)과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심리검사·상담 지원…센터 운영금 5000만원 전달
롯데홈쇼핑이 최근 서울 성북구 소재 고려대 안암병원에 여성·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마음건강쉼터의 문을 열었다.

휴식공간을 비롯해 우울증과 스트레스 검사가 가능한 뇌파검사기를 설치했다. 사회복지사가 상주해 여성·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심리 검사 및 상담을 지원한다. 향후 임상심리사를 추가 배치해 진단, 치료, 상담, 평가까지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이 추진하고 있는 여성·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고려대 안암병원에 여성·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마음건강돌봄사업 운영 지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향후 1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여성·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봄 시즌을 맞아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 공공전시를 진행한다. 먼저 2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메인광장에서 초대형 공공 전시 ‘어메이징 벨리곰 해피B-DAY’를 연다. 18m 벨리곰과 케이크 코스튬을 한 2m 벨리곰 조형물 5개를 전시한다.

또 5월에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진 디자이너와 함께 ‘이상한DDP의 벨리곰’ 전시를 연다. 유리병에 갇힌 벨리곰, 좌우 색깔이 다른 반반 벨리곰 등 기존과 다른 콘셉트의 조형물을 전시하고, 벨리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신진 디자이너와 중소기업이 개발한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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