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코리안 듀오’ 무안타-4K 부진 → ‘팀도 1-3 패배’

입력 2023-04-03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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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개막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배지환(24)이 2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다. 또 최지만(32)은 개막 후 3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최지만은 5번-지명타자, 배지환은 7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두 선수는 합계 7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배지환은 개막 3경기에서 타율 0.200과 출루율 0.273 OPS 0.573을 기록했고, 최지만은 2경기에서 타율 0.000 OPS 0.000로 고개를 숙였다.

배지환은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뒤, 8회 중견수로 수비 위치를 이동했다. 배지환의 멀티 포지션은 경기 출전 기회를 늘릴 수 있다.

피츠버그는 이날 신시내티 선발투수 그레이엄 애쉬크래프트의 7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에 막혀 1-3으로 패했다. 애쉬크래프트는 첫 승을 챙겼다.

반면 피츠버그 선발투수로 나선 빈스 벨라스케스는 홈런 2방을 맞는 등 4 2/3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패전을 안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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