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장희민 서어진 정시우 영입…올해 5명 후원

입력 2023-04-03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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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DB손해보험 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희민 정시우 문도엽 서어진 서요섭. 사진제공 |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장희민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서어진, 정시우를 추가 영입했다. 기존 코리안투어 서요섭, 문도엽과 함께 2023년 총 5명 선수를 후원한다.

DB손해보험은 3일 KPGA 코리안투어 서요섭, 문도엽, 장희민과 KLPGA 투어 서어진, 정시우를 2023 시즌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장희민은 루키 시즌인 지난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주인공으로 10대 시절부터 유로프로투어(DP월드투어 3부)에서 뛸 만큼 어리지만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서어진은 국가대표 출신으로서 2018년 매경 솔라고배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와 호심배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정시우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서 2022년 드림투어에서 3승을 수확해 올 시즌 정규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K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으며, 원주DB프로미 농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한 DB그룹은 2021년부터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선수들과 함께 2023시즌을 맞이해 기대가 된다”며 “우리 선수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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