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영주·제천·단양·평창·영월 6개 시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2차 실무회의가 개최됐다. 사진제공ㅣ봉화군
정기회 개최 일정 확정 등 회의 진행
경북 봉화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영주·제천·단양·평창·영월 6개 시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2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올해는 봉화군이 의장 시·군을 맡았으며 이날은 정기회 개최 일정 확정 및 2023년도 공동 협력사업과 공동 건의안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3개도 6개 시군(봉화, 영주, 제천, 단양, 평창, 영월)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통의 지역 현안과 관심사업에 대해 공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출범했다.
매년 정기회를 통해 6개 시·군 단체장과 실무자는 지속적인 상호 교류, 공동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연계사업 발굴을 함께 도모함으로써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규하 기획감사실장은 “올해에도 회원 시군이 협력할 수 있는 안건들이 많이 발굴이 됐다”며 “발굴된 안건들이 6개 시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봉화군에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봉화)|정휘영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