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배구연맹](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04/20/118935307.1.jpg)
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배구연맹이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기부 물품을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연맹은 지난 도드람 2022-23시즌 V-리그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3046만 원 전액과 프로배구의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에서 지원한 매칭 기부금 3046만 원을 더한 총 6092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도드람양돈농협의 대표적인 가정간편식인 뼈해장국과 돼지고기 김치찌개, 도드람캔 햄 등으로 구성된 세트 제품 총 2000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정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취약 계층을 위해 쓰이게 되었다.
연맹은 이번 기부를 비롯해 사회적 취약 계층을 돕고 선수와 구단, 팬들이 모두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도드람 2022-23시즌 V-리그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한 1차 기부 캠페인, 프로배구 11개 연고지 취약 계층을 위한 2차 기부 캠페인,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3차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 연맹은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행사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