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40대 되니 좋아, 여전히 좌충우돌하지만” [화보]
뮤지션 장기하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싱글 앨범 ‘해 / 할건지말건지’를 발매한 장기하는 지난 21일 단독 공연을 시작했다. 공연은 금~일요일 진행되며 오는 30일까지다.
장기하가 이번 앨범은 만든 것은 공연을 위해서라고. 그는 “지금 가장 하고 싶고, 또 해야 하는 일은 공연”이라며 “나는 공연하려고 나머지 모든 걸 한다. 이번 앨범도 공연하려고 만들었다. 신곡도 없이 공연하고 싶지는 않더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첫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를 내며 작가가 된 장기하는 ‘나중에 바뀔 수도 있는 장기하의 인생 책 5’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김초엽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등을 꼽았다.
장기하는 40대가 된 소감으로 “아유 좋다. 여전히 좌충우돌하지만 쓸데없는 것 때문에 고통 받는 일의 빈도가 줄지 않았나 싶다. ‘이런 걱정해 봐야 아무런 소용없고 사실은 다 괜찮다’는 걸 빨리 눈치채니까”라고 밝혔다.
장기하의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뮤지션 장기하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싱글 앨범 ‘해 / 할건지말건지’를 발매한 장기하는 지난 21일 단독 공연을 시작했다. 공연은 금~일요일 진행되며 오는 30일까지다.
장기하가 이번 앨범은 만든 것은 공연을 위해서라고. 그는 “지금 가장 하고 싶고, 또 해야 하는 일은 공연”이라며 “나는 공연하려고 나머지 모든 걸 한다. 이번 앨범도 공연하려고 만들었다. 신곡도 없이 공연하고 싶지는 않더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첫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를 내며 작가가 된 장기하는 ‘나중에 바뀔 수도 있는 장기하의 인생 책 5’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김초엽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등을 꼽았다.
장기하는 40대가 된 소감으로 “아유 좋다. 여전히 좌충우돌하지만 쓸데없는 것 때문에 고통 받는 일의 빈도가 줄지 않았나 싶다. ‘이런 걱정해 봐야 아무런 소용없고 사실은 다 괜찮다’는 걸 빨리 눈치채니까”라고 밝혔다.
장기하의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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