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협회는 25일 “6월 17일 수원 매탄공원 축구장에서 ‘제1회 SA CUP 5인제 여자축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최 배경은 7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축구 환경 개선과 저변 확대도 노린다.
SA컵은 5대5 풋살 방식으로 치러진다. 20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만 뛸 수 있어 선수 출신은 출전할 수 없다. 총 32개 팀이 출전해 조별리그 후 각 조 1~2위 팀은 행복리그, 3~4위 팀은 희망리그로 진출해 토너먼트 결선을 진행한다.
김영권(울산 현대)와 지소연(수원FC 위민) 등 스타 선수들도 대회 축하 홍보 영상에 참여해 많은 팀의 참가를 촉구했다. 대회 당일엔 참가자들과 수원FC 위민 선수들, 전·현직 스포츠 스타들 100인이 도전하는 ‘크로스바 챌린지’도 열린다.
참가 접수는 전날(24일)부터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SA컵 블로그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