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 비셋의 송구를 잡으러 가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포지션 변경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메이저리그 최악의 유격수 수비를 보이는 보 비셋(25)이 이번에는 끝내기 실책을 저질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론토는 8회까지 1-0으로 앞섰으나, 9회 J.T. 리얼무토에게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을 내줘 결국 경기는 연장 승부치기로 향했다.
토론토는 10회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이어진 10회 수비에서 비셋의 결정적인 끝내기 실책이 나오며 1-2로 패했다.
비셋은 1사 1, 2루 상황에서 브라이스 하퍼의 투수 앞 땅볼 때 투수의 송구를 받아 1루 주자를 2루에서 잡았으나, 1루 송구가 하늘로 향했다.
이 사이 2루 주자가 3루를 돌아 홈을 밟은 것. 비셋의 송구가 정확했다면, 하퍼의 투수 앞 땅볼은 1-6-3 병살타가 됐을 것이다.

보 비셋.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실책이 많은데다 수비 세부 성적도 좋지 않다. 또 가장 많은 송구를 해야 할 유격수임에도 1루 송구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