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2위…고진영 공동 4위

입력 2023-05-14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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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루키 유해란이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40억3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로 2타를 줄였다.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에인절 인(미국)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선두 이민지(호주·12언더파)와는 3타 차. 지난해 우승자 이민지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2라운드 공동 3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고진영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8언더파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단독 1위를 차지한 뒤 이튿날 4타를 잃고 뒷걸음질을 쳤던 김세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으며 6언더파 공동 9위로 반등했다. 김아림과 신지은은 나란히 4언더파 공동 19위, 최혜진은 3언더파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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