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산촌생활박물관 전시물 음성해설 실시. 사진제공ㅣ영양군
QR코드 오디오 가이드로 즐거움과 감동 두배
경북 영양군이 5일 QR코드 음성안내서비스를 통한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오디오 가이드란 박물관, 갤러리 등에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녹음해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장치 또는 서비스이다.
그간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을 찾은 단체관람객은 문화해설사를 통해 해설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개인이나 가족, 외국인 등은 전시물에 대한 해설을 듣기가 쉽지 않았다.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은 오디오 가이드를 통하면 자신이 소지한 휴대폰과 이어폰으로 QR코드를 쉽게 스캔해 한국어, 영어로 제공되는 영양산촌박물관 전시물의 음성해설로 재미와 감동을 두 배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휴대폰이 없는 관람객은 박물관에서 오디오기와 이어폰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박형일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영양)|정휘영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