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통증 이탈’ 김하성, 2G 연속 선발 명단 제외

입력 2023-09-19 08: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복부 통증으로 지난 경기에 결장한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샌디에이고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경기에 앞서 김하성이 제외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1번 타자는 유격수 잰더 보가츠, 2루수는 매튜 배튼.

김하성은 지난 18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복부 통증으로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도 않았다.

이에 대해 샌디에이고 현지 매체는 김하성이 지난 18일 복부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검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 밥 멜빈 감독은 “여전히 어떤 것이 문제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느낌이 조금은 나아졌다”고 언급했다.

김하성은 이번 결장 전까지 시즌 143경기에서 타율 0.265와 17홈런 58타점 81득점 133안타, 출루율 0.356 OPS 0.764를 기록했다. 도루는 36개.

이에 20홈런-20도루 달성에 홈런 3개만을 남겨놓은 상태. 하지만 결장이 계속될 경우, 홈런 3개를 추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