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미 모든 것을 이룬 ‘G.O.A.T.' 리오넬 메시(36)가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나설까? 메시의 2024 파리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야스는 19일(한국시각)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메시와 앙헬 디 마리아를 파리올림픽에 데려가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와일드카드로 출전. 올림픽 축구는 23세 이하 선수만 참가한다. 하지만 한 팀에서 3명의 선수는 와일드카드로 나이에 상관없이 나설 수 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스체라노 감독은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두 선수가 함께해준다면,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에는 더없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결정적 순간 존재만으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선수가 종종 있는데, 메시는 완벽하게 그런 선수"라고 말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메시는 21세의 나이로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리올림픽에서 2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게 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