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스토리’ 여름&가을호 표지.
항저우AG 응원특집 등 다양한 읽을거리 담아
국내 최초 육상 전문 매거진인 ‘육상스토리’ 여름&가을호(통권 15호)가 최근 발간됐다.이번 호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리는 항저우로 간다’, ‘여름 육상경기장 스토리’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마련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특집’에는 아시안게임 육상 단거리, 중장거리¤허들¤도약¤투척¤도로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출사표와 각오를 들었다. 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장재근 선수촌장의 메시지도 실었다.
‘여름 육상경기장 스토리’ 특집에선 11개의 신기록과 10개의 대회신기록을 쏟아낸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신기록의 주인공들을 다뤘다. 해머던지기 김태희(이리공고), 100m 이재성(한국체대), 400m 허들 이준엽(한국체대) 등의 스토리가 그것이다.
또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U20 & U18대회 스토리, ‘2023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육상경기대회’ 등도 담았다.
눈길 끄는 기획으로 ‘만나고 싶었습니다’ 코너에선 전 마라톤국가대표 김성은 씨 인터뷰를 상세하게 실었다.
이번 호 표지모델로는 ‘제20회 예전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4X400m 혼성경기에서 3분28초3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한 이민정(소래고), 신현진(포항시청), 김정현(대구체육고), 배건율(전북체육고) 선수가 선정됐다.
육상스토리 서상택 편집장은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 육상국가대표선수단이 현지에서 경험한 소중한 시간들을 육상인들이 공유하고, 이들의 경험을 단순한 숫자적인 기록을 넘어 차세대 주자들에게 넘겨줄 수 있는 ‘경험적 기록’을 만들어 보겠다”며 다음호 계획을 밝혔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