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SG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9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를 3-0으로 격파했다.
리그 2위 PSG(5승 3무 1패·승점 18)는 선두 OGC 니스(5승 4무·승점 19)에 승점 1점 차로 따라 붙었다. 반면 3연패를 당한 스트라스부르(3승 1무 5패·승점 10)는 12위로 떨어졌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강인은 슈팅과 키 패스(득점 기회로 이어지는 패스)를 한 차례씩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90.6%(48/53)로 집계됐다.
이 매체는 이강인에게 6.62의 평점을 매겼다. 선발 출전한 11명 중 가장 낮았다.
PSG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스트라이커 곤살루 하무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음바페가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1분에는 이강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달리는 음바페에 정확한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음바페가 중앙으로 내준 크로스를 카를로스 솔레르가 마무리해 2-0으로 달아났다.
이어 후반 32분 페널티지역에서 솔레르의 패스를 받은 미드필더 파비안 루이스가 쐐기 골을 터뜨려 3-0 낙승을 마무리 했다.
경기 후 이강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랑스어로 "파르크 데 프랭스에 돌아왔다. 이겨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