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골프 꿈나무 척추 건강 책임진다”

입력 2023-12-04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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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오른쪽),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왼쪽), 최경주재단 최경주 이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오른쪽),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왼쪽), 최경주재단 최경주 이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경주재단과 골프 꿈나무 의료 후원협약 체결
자생한방병원은 1일 최경주재단과 골프 꿈나무 의료지원 및 사회공헌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논현동 자생한방병원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최경주재단 최경주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자생한방병원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 및 국내 KPGA 대회 등을 준비하는 골프 꿈나무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양측은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도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는 최경주 이사장의 척추건강 주치의를 맡았고, 최경주재단의 해외전지훈련에 의료지원을 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골프특성화학교 및 체육중점학교에 개인 사재 5000만원을 출연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 골프계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건강 걱정 없이 기량을 마음껏 선보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의료지원 외에도 어려운 주변 환경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경주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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