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스포츠동아DB
메이저리그 진출 3년차에 한국인 최초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옛 팀 동료를 공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하성은 과거 국내 팀 동료였던 키움 히어로즈 출신 A씨를 공갈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김하성. 스포츠동아DB
또 김하성이 A씨에게 합의금 수억 원을 전달하고 사건을 무마하려 했으나 A씨는 이후에도 김하성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하성. 스포츠동아DB
A씨는 김하성의 후배로, 현재는 프로 생활을 접고 은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