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스포츠동아DB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의 세계 랭킹이 한 계단 내려앉았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최근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신유빈의 여자 단식 순위는 지난 8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8위에 올랐지만 이번에 9위로 하락했다. 한잉(독일)이 신유빈과 자리를 바꿔 8위에 앉았다. 신유빈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에서 8강에 진출했지만 10월 WTT 스타 콘텐더 란저우 16강, 지난달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8강, WTT 파이널스 위민 나고야 16강에 그쳤다. 이밖에 주천희(삼성생명)도 15위에서 16위로 하락한 반면 전지희(미래에셋증권)는 37위에서 36위로, 이시온(삼성생명)은 45위에서 44위로 올랐다. 남자 단식에서는 장우진이 10위에 머물렀고 임종훈(한국거래소)도 17위를 유지했다. 이상수(삼성생명)는 28위에서 27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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