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 현장적응 훈련에 참여한 경륜 29기 후보생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3월 29기로 입학한 20명의 후보생은 평소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합숙하며 경륜 자전거 주행 및 정비 교육, 기초 체력 강화 교육, 공정교육 등을 받고 있다. 이번에 실제 경륜 경주가 펼쳐지는 광명스피돔에서 실전 감각을 높이기 위해 참여했다. 이번 광명스피돔 적응훈련에서는 후보생과 현역선수를 통합 편성하여 모의 경주 훈련을 실시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경륜훈련원 관계자는 “이번 광명스피돔 적응훈련 외에 8월과 9월에도 각각 창원과 부산에서도 적응훈련을 할 계획”이라며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훈련 과정을 운영하여 한국 경륜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9기 후보생은 11월 광명스피돔에서의 졸업 인정시험과 졸업 기념 경주, 12월 졸업식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경륜 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