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 5년 연속 선정
전국 최고 청년친화도시 ‘입증’
전국 최고 청년친화도시 ‘입증’
김해시가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홍태용 시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며 정책·입법·지원·소통 분야 청년 친화도시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올해는 특히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지원사업 그리고 청년 관련 행사 주최와 참여를 중점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도내 유일 5년 연속 수상이자 부산·울산·경남 유일 종합대상 4년 수상으로 김해시가 전국 최고의 청년친화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시는 청년 지원을 시 주류 정책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7월 조직 개편에서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을 위해 청년정책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19개 부서가 3개 분야, 90개 사업에 총 339억원을 투입했다.
시는 청년 자립기반 확보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 ▲모다드림청년통장 지원 ▲청년 월세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 자립역량 강화·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청년활동복합공간인 Station-G 조성·확대 ▲김해청년센터다옴 운영 ▲청년 주도 웹툰 페스티벌 개최 등을 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인재-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 ▲사회가치경영(ESG)혁신기업 청년인재 양성사업 ▲청년창업 테스트베드 사업 ▲청년이주정착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청년친화헌정대상 5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청년이 희망을 품고 꿈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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