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어깨 부상으로 이탈해 수술대에 오르게 된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류현진(37)과 이정후(26)와 같은 부위를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각) 어깨 부상을 당한 김하성이 공식 시즌아웃 됐으며, 수술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또 김하성의 부상이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미세 손상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이는 과거 류현진과 이번 시즌 이정후가 다쳤던 부위.
단 김하성의 경우 파열이 아닌 미세 손상이라는 것을 볼 때 재활 기간에는 차이가 있을 전망이다. 늦어도 2025시즌 전반기 내에 복귀할 전망이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김하성은 이번 부상으로 FA 대신 샌디에이고와의 상호 옵션을 실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금액이 대폭 줄어든다.
또 수비가 좋은 미들 인필더라는 것이 최대 장점인 김하성에게 이번 어깨 부상은 대박 계약을 가로막게 될 가능성이 높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김하성이 오는 2025시즌 이후 좋은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는 부상에서 완벽하게 복귀해 강한 송구를 보여줘야 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