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제주 관광지에서 ‘꼭지달린 청송사과’ 홍보

입력 2024-12-03 14: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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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제주 최남단방어축제장에서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청송군

청송군은 제주 최남단방어축제장에서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과협회(회장 김정우)와 함께 지난 11월 28일, 29일 양일간 제주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꼭지 달린 청송사과’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대표 겨울 축제인 최남단방어축제장(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농협 수도권 하나로마트 5개 매장에서 10일간 진행되었던 ‘꼭지 사과 홍보 및 판매행사’에 연 이은 행사다.

특히 수도권을 벗어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황금眞, 꼭지 달린 청송 사과’의 맛과 브랜드 가치를 적극 홍보하면서 대한민국 사과산업 혁신을 위해 앞장서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드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홍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청송 사과를 제주에서 만날 수 있어 이색적이었고, 꼭지가 있어 사과의 신선함과 풍부한 맛이 더욱 잘 느껴졌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꼭지 달린 사과’는 소비자들에게는 더 맛있고 신선한 사과를 제공하면서, 농가의 일손 부족을 덜어주는 사과 산업의 혁신이다”며, “앞으로도 청송 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농업 현장과 소비자에게 더 이로운 유통 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청송)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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