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가족센터가 2025 가정의 달 기념식서 가족정책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제공 ㅣ 안동시
다양한 가족 지원 노력 인정받아
지역 가족복지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
안동시가족센터(센터장 유하영)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지역 가족복지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렸으며,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했다.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지원과 가족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가족센터는 △가족정책 추진과 맞춤형 가족서비스 지원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 △평등한 가족 가치 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다문화가족, 수형자 가족, 1인 가족, 이혼 전후 가족, 취약·위기가족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가족 문제 예방과 해결에 기여해왔다.
센터는 이러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가족정책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복합적인 욕구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유하영 센터장은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욕구를 충족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가족복지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모든 가족이 따뜻한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동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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