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

입력 2022-04-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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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수집 정보로 추가 가점
다른 서비스로 가점 받았어도 가능
미래에셋증권이 마이데이터 기반 신용점수올리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 시리즈의 일환이다.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며 선보인 신용점수조회 서비스를 개선한 것이다. 보다 손쉬운 신용정보 관리를 위해 기획했다.

기존 금융권의 신용점수조회 서비스는 통신비, 건강보험 납부내역 등 비금융 성실납부 정보를 신용평가사에 제출하고, 신용점수 가점을 받는 구조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의 신용점수올리기 서비스는 금융 마이데이터 제도를 통해 수집된 고객의 금융자산, 연금정보를 통해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는 보다 확장된 개념이다. 이를 통해 이미 다른 서비스로 신용점수 가점을 부여받은 고객도 추가로 신용점수 올리기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마이데이터 라이선스를 취득해 통합자산조회, 올인원 AI(인공지능) 닥터빅 투자진단, 신용점수조회 등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불편했던 자산을 모아서 보고, 투자진단과 투자성과 비교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라는 시리즈를 기획해 기존에 구현하기 어려웠던 고객의 페인 포인트(고충점)를 마이데이터로 해소하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수익에 도움은 물론 리스크, 비용, 시간, 수고를 줄여주는 콘텐츠로 새로운 투자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6월30일까지 개인형 연금(연금저축, IRP)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2022년 연금은 미래다’ 연금이전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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