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웰니스 센터
세대가 다른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함과 동시에 체류형 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하이원은 올해 나무닥터 직업 체험, 별빛 밤 산책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새로 론칭했다.
또한, 5월 동안 투숙객을 대상으로 2023년 산림청 선정 100대 명품숲인 ‘단체의 숲’에 위치한 웰니스센터에서 ‘한국의 맛과 멋을 담은 한방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한다. 고객들은 한방 재료들을 만지고 향을 맡아보는 등의 오감체험과 한지나 복주머니에 직접 한방차를 포장해보는 전통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최철규 강원랜드 직무대행은 “가족 구성 세대별 여행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웰니스와 스포츠를 결합한 관광 상품을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7월에는 하이원 수구 및 수상안전체험 캠프, 12월 알파인 스키 및 스노보드 캠프를 마련해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