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점서 힐튼 아너스 포인트 적립
-실적 채울 시 라운지 무료 등 혜택
-실적 채울 시 라운지 무료 등 혜택
힐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함께 선보인 PLCC 2종.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가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 국제 브랜드 신용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와 함께 PLCC(상업자표시전용카드) 2종을 내놓았다.
로열티 프로그램인 ‘힐튼 아너스’를 전 세계에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국내·외 일상 지출을 비롯해 전 세계 138개국, 24개 힐튼 브랜드의 8300여 개 호텔에서 힐튼 아너스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전 세계 힐튼 호텔 숙박, 파트너사의 프로그램에 사용 가능하다.
프리미엄과 일반 등 총 2종으로 구성했다. 먼저 ‘힐튼 아너스 아멕스 프리미엄’은 국내 가맹점 결제 시 1500원당 2포인트, 오프라인 면세점과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권 1500원당 6포인트, 해외 가맹점·국내외 힐튼 호텔 1500원당 8포인트 등을 적립할 수 있다.
연간 이용실적이 2400만 원 이상 시 전 세계 힐튼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말 무료 숙박권 2매를 제공하며, 멤버십 다이아몬드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용일 기준 전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인 경우 국내·외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연 4회)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50만 원이다.
‘힐튼 아너스 아멕스’는 국내 가맹점 결제 시 1500원당 2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오프라인 면세점과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권, 해외 가맹점, 국내외 힐튼 호텔에서는 1500원당 4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 시 국내·외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연 2회)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25만 원이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힐튼과 미국·일본에서 힐튼과의 공동 브랜딩 경험이 풍부한 아멕스의 장점을 모아 출시한 상품”이라며 “일상에서의 카드 사용이 힐튼에서의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