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상거래(e커머스) 서비스들이 일제히 여름을 겨냥한 제품 할인 판매 기획전을 연다. 올 여름 역대급 찜통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무더위에 수요가 높아지는 생활 용품들을 중심으로 특가에 선보인다.
●여름 필수품 한자리에
G마켓과 옥션은 15일까지 ‘얼리썸머 빡세일’을 진행한다. 여름철 꼭 필요한 1000여 개 상품을 모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빡세일’은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이다. 시즌성을 반영해 해당 시기에 꼭 필요한 상품을 모아 할인을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전·디지털부터 생활용품, 식품 및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매일 150개의 특가상품을 선보이며, 할인쿠폰은 물론, 결제 시 적용 가능한 카드사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첫 행사는 여름 준비를 하는 6월을 맞아 ‘얼리썸머 편’으로 진행한다. 에어컨, 선풍기 등의 계절가전부터 나들이 뷰티템, 바캉스 육아 필수품, 여름철 별미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최저가 챌린지’ 코너에선 24시간 동안 최저가를 유지하는 상품들을 확인 가능하며, ‘선착순 광클 타임딜’ 코너에선 매일 오전 10시, 오후 3시와 7시 총 3차례에 걸쳐 초특가 상품들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쾌적한 여름나기 돕는다”

먼저 쾌적한 여름나기를 돕는 생필품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꿉꿉한 습기를 잡아주는 ‘생활공작소 숯 제습제’, 땀 냄새를 억제해주는 ‘도브 맨 케어 데오도란트 롤온’, 실내 악취를 제거하는 ‘BAS 특대형 빅 탈취제’ 등을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장마철에 더 필요해지는 세탁∙청소용품들과 더위에 약한 유아동을 위한 여름 상품들도 소개한다.
●다양한 테마관 마련

쿠팡은 쇼핑 편의를 위해 다양한 테마관을 마련해 원하는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했다. ‘스페셜 한정 특가’와 ‘위클리 베스트’, ‘반값 할인 상품’, ‘신상템 추천’, ‘리뷰 추천템’ 등의 테마관을 통해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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