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2026년 공모사업을 통해 석탄산업전환지역 마을활력과 복지현장,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철규)이 2026년을 맞아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연간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 분야는 마을활력 기획사업, 복지현장지원사업, 온라인홍보플랫폼 지원사업 등 3대 영역이다.

먼저 마을활력 기획사업은 마을사업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 해결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소멸 대응과 마을활력 증진을 핵심 과제로 삼아 실행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귀촌센터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 기관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접수 마감은 3월 9일이다.

복지현장지원사업은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소규모 복지시설의 환경 개선과 현장 중심 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수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최대 500만 원, 시설 환경 개선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하며 2월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홍보플랫폼 지원사업은 석탄산업전환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정선군 내 연 매출 1억2000만 원 미만 외식업체 중 최대 12개소를 선정해 네이버플레이스 등록·관리, 메뉴 사진 및 콘텐츠 제작, 검색광고 운영 등을 돕는다. 모집은 3월 6일까지다.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총 4억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4년부터 이어온 누적 지원금은 총 102억8000만 원에 이른다.

지원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철규 이사장은 “마을과 복지현장, 소상공인을 아우르는 맞춤 지원으로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을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