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마른 몸매 탓에 ‘쭉쭉빵빵’ 아닌 그냥 ‘쭉쭉이’”

입력 2010-06-30 13: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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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이 자신의 몸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간미연은 30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QTV ‘여자만세’의 최근 녹화에서 “어떤 분이 저더러 쭉쭉이라고 한다. 마르기만 해서 빵빵이 빠진 쭉쭉이”라고 고백했다.

170cm에 44kg의 가녀린 몸매의 소유자인 간미연은 그동안 마른 여자 연예인의 대표주자로 꼽혀왔다.

이에 간미연은 “살이 빠지면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하신다. 나도 이제 건강한 몸매 관리로 ‘빵빵이’를 되찾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여자만세’ 멤버들과의 식사 도중 대단한 식성을 드러낸 간미연은 “치아가 두 줄이면 좋겠다. 빨리 씹을 수 있게”라는 엉뚱한 말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간미연을 비롯해 이경실, 정선희, 김신영, 정시아, 고은미, 전세홍 등이 출연하는 ‘여자만세’는 다양한 연령과 캐릭터의 여자 연예인들이 ‘여자가 더 늙기 전에 도전해야 할 101가지 것들’이라는 콘셉트로 각종 미션에 도전하며 그 속에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갈등, 감동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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