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감 팍팍! ‘동이’ 한효주 G20 홍보대사

입력 2010-08-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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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효과 조사서도 1위

‘나는야, 신뢰녀!’

대중들이 가장 신뢰를 하는 연기자. ‘동이’의 여주인공 한효주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녀는 7월 26일 인구주택총조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이틀 후인 28일에는 서울 G20 정상회의 홍보대사가 됐다. 특별히 국가 정책을 알리고, 브랜드를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하는 홍보 대사 자리를 동시에 2개나 맡게 된 것. 현재 방영 중인 MBC 월화 드라마 ‘동이’와 CF를 통해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구축한 게 홍보대사 위촉의 배경이 됐다.

한효주는 또 최근 온라인 스타 마케팅사인 온스타가 기업 광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광고 효과가 가장 뛰어난 완판녀는 누구인가’를 묻는 설문 조사에서 44.7%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광고주인 기업과 광고 제작자. 소비자까지 모두 아울러 신뢰감을 주고 있음을 입증했다. 그녀는 이런 조사 결과를 입증하듯 4월에도 신뢰감이 무엇보다 중시되는 카드 광고의 모델로 계약을 맺었다.

이에 대해 한효주는 아주 만족스러운 반응이다. 아직 20대 초반으로 나이는 어린 편에 속하지만 온 국민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고 있다는 것에 영광스럽다는 생각이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유형석 실장은 “기대치 않게 국가 정책 관련 홍보대사를 2개나 동시에 제안을 받아 맡게 됐는데 한효주가 아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국가 기관에서 자신을 신뢰감 있는 배우로 받아들인다는 생각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의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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