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남규리와 함께 25일 마지막 앨범 발표

입력 2011-01-20 1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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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이 다시 함께 뭉쳐 씨야의 마지막 앨범 ‘씨 유 어게인’을 25일 발표한다.

총 15트랙으로 구성된 씨야의 ‘씨 유 어게인’ 앨범은 신곡 ‘내겐 너무 멋진 그대’와 ‘더 라스트’에, ‘여인의 향기’ ‘구두’ ‘결혼할까요’ 등 그간 대중에 사랑 받았었던 히트곡 13곡이 담긴다.

신곡 ‘내겐 너무 멋진 그대’는 작곡가 김도훈·이상호 콤비의 공동작품으로 피아노와 현악기 선율을 테마로 한 경쾌하고 밝은 느낌의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더 라스트’는 그 동안 씨야와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조영수의 작품으로 애절하고 웅장한 현악기 사운드가 돋보이는 씨야표 정통 발라드 곡이다.


씨야는 남규리와 함께 3인조로 2006년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으며, 2집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2.5집 ‘슬픈 발걸음’ ‘그래도 좋아’, 3집 ‘핫 걸’로 활동했다. 2009년 멤버 남규리의 탈퇴로, 새 멤버 이수미를 영입해 4집 ‘그 놈 목소리’로 활동했고, 이후 이수미가 혼성 10인조 남녀공학으로 영입돼 2인 체제로 활동해왔다.

씨야의 새 앨범은 25일 발표되지만, 음원으로는 21일부터 인터넷 음악사이트 엠넷닷컴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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