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한밤' 하차…마지막 방송서 눈물

입력 2011-02-25 0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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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사진출처='한밤의 TV연예'

송지효가 10개월 만에 '한밤'에서 하차했다.

2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서경석은 송지효의 하자소식을 전했다. 서경석이 말을 하자마자 송지효는 눈물을 흘렸다.

송지효는 “엊그제 같은데 1년이나 지났다. 실수도 많았고 미숙한 진행 많았는데 잘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한밤’ 을 잊지 못하겠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에 서경석은“이런 외모에 이렇게 솔직하고 털털하고 성실한 배우 몇이나 있을까 싶다”고 칭찬했다.

한편, 송지효의 빈자리는 유인나가 채운다. 유인나는 22일 SBS사옥에서 열린 '한밤의 TV연예' 기자간담회에서 "시청자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사진출처='한밤의 TV연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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